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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원 제도 정보

대중교통 할인카드 4종 비교 (K패스, 기후동행카드, 아이패스, The 경기패스)

by 미니 minnie 2024. 3. 11.

서울, 수도권 거주자라면 출퇴근 혹은 통근시 여러 대중교통을 이용하게됩니다. 한달에 많게는 10만원 이상 지출되는 대중교통비가 적지 않게 부담이 되는데요. 이러한 대중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 사업 카드가 있습니다. K패스, 기후동행카드, I패스, The경기패스 등 4가지 대중교통 할인카드를 알아봅시다.

 

 

 

 

1. 기후동행카드

서울 거주자이면서 월 대중교통비가 8만원 이상인 사람이라면?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사업기간: 24.01.27~24.06.30

이용범위: 서울지역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 마을버스, 따릉이

이용제외: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버스

※ 버스의 경우 서울시 면허 버스는 서울지역 외에서 승하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가능

※  지하철의 경우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서울지역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불가

※ 예외적으로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4호선(별내별가람~진접), 5호선(미사~하남검단산), 7호선(석남~까치울), 김포골드라인(전구간), 진접선(전구간)에서 하차하는 것은 가능합니다.(해당 역에서 승차는 할 수 없음)

실물카드 판매처: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1호선은 서울역 ~ 청량리역)/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주변 편의점

 

서울 거주자이면서 서울에서 월 대중교통비 8만원 이상이라면 기후동행카드가 이득입니다.월 65,000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릉이 미포함 시 월 62,000원)

다만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서울시에 거주하더라도 광역버스를 이용하며 수도권으로 출퇴근 혹은 통학하시는 분들께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서울 기후동행카드 자세한 정보 

 

2. K-PASS (K패스)

서울에 거주하면서 경기도나 인천으로 출퇴근, 통학한다면?

 

K패스
K패스

 

서울에 거주하면서 경기도나 인천으로 출퇴근 또는 통학하는 경우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K-PASS(K패스)가 유리합니다. 월 15회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환급해 줍니다.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든 사용 가능하며 인구 10만 명이 넘는 189개 지자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가 이동거리를 최대 3구간으로 구분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방식인 반면 K패스는 이동한 거리와 무관하게 이용횟수에 따라 적립금이 환급되는 방식입니다. 또한 알뜰 교통카드가 최소 15회 이상 이용해야 적립금이 환급되는 반면, K패스는 월 21회~60회 이용이 가능하며 최소 21회 이상 이용해야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업기간: 2024년 5월 부터 예정

환급비율: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이용카드: 선불충전식이나 후불형 체크카드, 신용카드 모두 이용 가능

참고사항: 최소 21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시 환급 혜택

 

예를 들어 K-패스를 사용하는 청년이라면 대중교통을 탈 때 1,500원을 지출했다면 30%인 450원이 적립됩니다. 월 15회를 넘겨 60회까지 썼다면 다음 달 돌려받을 적립금은 최대 27,000원이 됩니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K-패스 전환 방법, K-패스 신규 발급처

알뜰교통카드가 5/1자로 이용이 중단되고 새롭게 국토부의 K-패스 운영이 시작됩니다. 기존에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사람이 참 많을텐데요.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어떻게 K-PASS로 전환

minniestory.com

 

 

 

 

3. The 경기패스

광역버스나 신분당선, GTX를 자주 이용하는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라면?

 

the경기패스
The경기패스

 

광역버스나 신분당선, GTX를 자주 이용하는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라면 The 경기패스(경기패스)와 인천 I-PASS(아이패스) 혜택이 더 큽니다. 경기패스는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몯느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카드로 24년도 5월부터 시행됩니다. 경기패스는 월 15~60회 대중교통 이용 시 비용의 20%를 환급해주는 K패스와 달리 이용 한도가 무제한입니다. 또한 30% 환급이 가능한 청년 연령 연장하여 19세~39세로 확대했습니다. 

 K패스나 기후동행카드와 다르게 이용 한도가 무제한이라는점, 전국의 대중교통 모두 가능하다는 점, 청년의 연령 범위가 19세~39세로 확대되었다는점,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도 지원 혜택이 있다는 점에서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사업기간: 2024년 5월부터 예정

환급비율: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참고사항: '전국 모든 대중교통 가능' '이용한도 무제한'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도 지원 혜택 있음'

 

4. 인천 I-PASS (아이패스)

아이패스
아이패스

 

인천 I-패스도 횟수 무제한에 청년층 연령을 확대하고 65세 어르신의 환급 혜택을 높였습니다. K패스 기반으로 지원 범위와 혜택을 늘렸습니다. K패스처럼 대중교통 이용액의 환급을 해주는 것은 동일하지만 그 한도를 월 60차례에서 무제한으로 늘렸습니다.

 

사업기간: 2024년 5월부터 예정

환급비율: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참고사항: K패스와 더 경기패스와 달리 65세 이상 노인의 대중교통 이용료 환급율을 20%에서 30%로 늘리고 단계적으로 50%까지 돌려주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