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창문열고 공기청정기 틀어도 될까?

 대기 중에 떠다니는 고체 입자 혹은 액체 드롭렛으로 직경이 10마이크로미터인 미세먼지,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입자로 직경이 2.5 마이크로미터 이하 입자인 초미세먼지는 자연적인 원인 뿐만 아니라 인간활도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대기 중에 오랜시간 머무릅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어떻게 예방할 수 있으며 공기청정기로 얼마나 대응할 수 있을까요? 또한 미세먼지가 심한날 창문을 열고 공기청정기를 트는것이 올바를까요?

 

미세먼지

 

 

미세먼지가 봄에 더 많은 이유

 미세먼지는 봄철에 더 높아집니다. 그 이유로는 건조한 날씨, 농활동, 대기 정체, 추가적인 오염원 등이 있습니다.

• 건조한 날씨: 봄철은 일반적으로 날씨가 건조합니다. 물이 적은 상태에서는 먼지가 공기 중에 더 머무리기 쉽기 때문에 봄 철에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합니다.
• 농활동: 봄철에는 농업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이는 토양 조작, 건조한 날씨로 먼지 발생 양이 증가합니다.
• 대기 정체: 봄 철에는 주로 대기 정체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오염물질이 대기중에 오래 머무르게 합니다.
• 추가적인 오염원: 봄철에는 실외 활동이 증가하고 교통날이 늘어나기 때문에 추가적인 오염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입자는 매우 작습니다. 이러한 입자들은 호흡기를 통해 신체 내부로 들어오게 됩니다.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가 호흡기로 흡입되어 폐로 들어가게 된다면 혈액순환이나 신경계로도 흡수되게 됩니다. 특히 미세먼지 크기가 작을수록 체내로 더욱 침투할 수 있으며 심각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고농도의 미세먼지의 신체 축척은 호흡기계 질환부터 심혈관계 질환, 알레르기 반응, 종양 발생 등 과 같은 다양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아기한테 미치는 영향

  어린 아이들, 아기들의 호흡기계가 일반 성인보다 미완성하고 면역력이 덜 발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 오염물질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어린 아이들의 앞으로 신체 발달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학업 또는 생활 활동에도 영향을 줍니다.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두통의 원인

 미세먼지를 마시면 두통이 일어납니다. 주된 이유로는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생리학적 반응 때문입니다. 미세먼지가 공기 중의 산소와의 접촉을 방해할 수 있으며 이는 뇌에 산소 공급을 저해하며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는 호흡기에 침투하여 호흡기 트랙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하거나 두통을 야기합니다.

공기청정기의 미세먼지 제거 효과

 일반적으로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데 긍정적인 도움을 줍니다. 공기청정기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를 흡입하고 필터링하여 깨끗한 공기를 방출합니다. 공기청정기 중에서도 흔히 말하는 '헤파필터' 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필터를 갖춘 공기청정기는 0.3마이크로미터 이상의 입자를 9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헤파필터를 장착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헤파필터를 장착하고 있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기청정기는 완벽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해결책은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에는 공기청정기를 둘 공간의 크기, 용도, 효율성, 필터 종류, 청소 가능성 등을 고려한 뒤 선택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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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심한 날, 창문 열고 공기청정기 가동해도 될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창문을 열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더라도 공기청정기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창문을 통해 바람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면 공기청정기가 충분히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창문을 약간만 열어두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도 공기청정기의 효과는 크게 감소합니다. 공기청정기는 창문과 현관문을 꼭 닫고 사용해야 효과적입니다. 

바깥에서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량이 공기청정기가 처리하는 공기량에 비해 무시할 수 있을 만큼 작으면 공기청정기는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빠르게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면적이 거실면적과 같은 공기청정기를 창문과 현관문을 꼭 닫고 사용하면 이론적으로 공기청정기를 10분 가동할 때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처음 농도의 50% 수준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창문을 열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한다면?

창문을 약간씩 열어두고 생활하는 경우,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바깥 농도와 거의 비슷합니다. 이 경우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더라도 공기청정기가 처리하는 공기량에 비해 바깥에서 유입되는 공기량이 더 많아질수록 공기청정기의 처리 효과가 크게 갑소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위에 설명했듯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거르는 것에 유용한 헤파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